쇠비름 효능, 쇠비름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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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저 잡초가 쇠비름? 시골길을 걷다보면, 뭐 도시에서도 자주 보이기도하는 그 잡초의 이름이 쇠비름이었다. 그냥 잡초이려니 했는데 그 쇠비름 효능이 뛰어나다고 한다. 고대부터 식용과 약용으로 사용했던 채소의 일종이며 지중해 지역에서 유래되었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농부에게는 참 골치 아픈 잡초가 이 쇠비름인데 어떻게 좀 잘라내고 뽑아냈다고 해도 자고 일어나서 밭에 가보면 끝없이 또 자라있는 것이 쇠비름이다. 잡초계의 화수분이라고 해야하나. 



이것을 부르는 이름은 다양하다. 마치현, 오행초, 장명채라고도 부른다. 특히 장명채라는 이름은 長命菜로 목숨을 길게 해주는 야채, 즉 먹으면 오래산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에 이 잡초(?)로 여겨졌던 쇠비름에 오메가 3라는 필수지방산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앞으로 인기가 더 많아질 전망이다. 


잡초 같은 쇠비름의 성질은 맛은 시큼하고 짭잘하다. 뿌리부터 줄기까지 전체를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쇠비름 효능, 쇠비름 먹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쇠비름 효능


오메가 3 지방이 풍부하다. 이는 심혈관 쪽에 질병이 생기는 것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 중에서는 A의 함량이 뛰어나서 점막과 피부를 깨끗하게 해주는 효과도 있다. 


유기화합물은 우리의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어 위장 질환이 있는 사람, 평소에 속이 자주 쓰리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다. 한편 철분과 구리도 있느네 이는 혈액 순환이 잘 되도록 도와준다.


이를 효소로 만들어 먹으면 장이 건강해지고 장쪽에 질환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도 있다. 몸 안의 독소를 빼내주기 때문에 변비와 숙변 제거에 도움, 몸 안에 독소가 많으면 얼굴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데 이것도 바로 잡을 수 있게 된다.



쇠비름 효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사람은 만성대장염이 있는 사람과 관절염이 있는 사람이다.  다만 이런 사람도 섭취할 때 주의해야할 점이 있으며 이는 쇠비름 부작용이라고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이 먹을 경우 더 차가운 체질로 변할 수 있다. 안 그래도 몸이 차가운 사람이 이를 먹게 되면 배가 심하게 아프거나 설사를 할 수도 있다. 먹었다가 복통이나 설사에 시달린다면 몸에 맞지 않으므로 섭취를 중단하도록 한다.  


또한 혈관을 수축하는 작용이 있어 많이 먹을 경우 십박수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도록 한다.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쇠비름 효능


성질이 차고 맛이 시며 독이 없다.

주로 여러가지 종기, 악창을 낫게 하고 대소변을 원활하게 해준다.

쇠붙이에 다쳐서 생긴 누공을 치료, 갈증을 멎게 한다.


특히나 종기가 잘 생기는 사람이 쇠비름 먹는 방법을 응용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몸이 차다면 부작용을 주의하도록 하자.




 쇠비름 먹는 방법


제철에는 나물도 해먹는 것이 좋고, 또 마트나 온라인에서 건쇠비름을 판매한다. 이를 구매하여 나물로 무쳐먹을 수 있다. 나물을 만드는 방법은 평소 다른 나물을 만드는 것처럼 하면 된다.


재료는 쇠비름, 고추장, 된장, 식초, 간장, 매실청, 깨소금, 다진마늘 등으로 일반 나물처럼 만들면 된다. 이때 생 쇠비름 이라면 5분 정도 쪄주고, 건쇠비름이라면 물에 적당하게 불렸다가 사용하도록 한다. 쇠비름 나물 효능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간단하게 먹고 싶을 때는 살짝 데쳐서 기름 좀 치고 된장을 넣어 무치기만 해도 맛이 괜찮다. 김치나 물김치로 활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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