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나물 효능

반응형


쑥부쟁이는 정유(식물의 잎, 줄기, 열매, 꽃, 뿌리 등에 있는 향기로운 휘발성의 기름)가 있어 맛이 쫄깃하고 풍미가 깊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나물로 손꼽히고 있다. 쑥부쟁이는 부지깽이나물이라고도 불리며 울릉도가 고향이다. 비타민A, C와 칼슘, 인이 많아서 아주 오래전부터 진해, 거담, 해열제 등의 약재로 사용해 왔다.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은 돼지고기이며 칼로리가 낮아 비만이거나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봄철 나물이다. 



쑥부쟁이 효능


해독작용과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여러차례 효능이 입증되었고 최근 이를 이용한 건강식품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꽃은 7월 ~ 10월 사이에 핀다. 


입증된 쑥부쟁이 효능


당뇨병 치료제보다 비만을 더 억제한다.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트로글리타존에 비해서 지방 축적을 16 %나 더 억제하는 효과가 입증되었다. 소화를 잘 되도록 도와주고 혈압을 내리게 하면서 기침과 천식에도 효과를 드러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철에는 버무려 먹으면 좋고, 겨울에는 건나물을 구매하여 물에 불린 후 볶아서 먹으면 된다. 또한 요즘에는 꽃차도 나오기 때문에 식수대용으로 마실수도 있다. 국화과이기는 하지만 국화와는 다르다. 꽃색깔이 예쁘고 화려한 국화와는 달리 이것은 한약재로 사용이 되고 차로 달여 마실 수 있다. 환절기에는 감기 예방효과가 있고 또 감기에 걸렸을 때 마셔주면 증상이 호전된다. 



대학 연구팀의 실험결과 쑥부쟁이 추출물을 먹자 몸무게가 10주 동안 최고 15 %나 감소하였으며 지방세포를 생성하는 요소를 40%나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혈압을 내리게 하고 어깨결림 등에서 오는 통증, 복통에도 효과가 있다. 10주 동안 체중 15%가 감소한다니, 솔깃한 쑥부쟁이 효능이다.


쑥부쟁이 구입


인터넷 여러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구매하기 쉽다. 생나물로 구매도 가능하며, 건나물, 꽃차로도 구매할 수 있다.




생으로 구매했을 때 손질법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이때 굵은 줄기는 잘라서 버린다. 질기기 때문에 나물을 해도 먹기 곤란하다. 소금을 넣어 물을 팔팔 끓여준 다음 2분 정도 데쳐준다. 찬물에 여러번 헹군 다음에 물기를 짜내서 요리에 이용한다. 


보관법


손질하지 않은 것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한다. 오래 보관하면서 먹고 싶다면 삶은 다음에 물기를 꾹 짜고 냉동 보관한다.



쑥부쟁이꽃차


물 200ml에 말린 꽃차 7 ~ 8송이를 넣고 끓은 물을 넣어 충분히 우려낸 다음에 마시면 된다. 한번 우려낸 것으로 2 ~ 3회 더 우려먹을 수 있다. 쑥부쟁이꽃차는 따뜻한 물에 들어가면 꽃이 활짝 피어난다. 따라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넣으면 오히려 지저분한 느낌이 들고 적당하게 넣으면 꽃잎이 활짝 피어나 보기에도 예쁜 꽃차가 완성된다.


쑥부쟁이 나물 볶음


미지근한 물에 말린 나물을 30분 ~ 1시간 정도 넣어서 불려준다.

(나물을 만든 후 건나물에서 냄새가 난다면 제대로 불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쑥부쟁이를 비롯한 다른 건나물도 충분히 불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찬물에 다시 20분 정도 넣어 뜨거운 기운을 제거해준다.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하거나 손으로 꽉 짜준다.

(이때에는 물기가 조금 남아있어야 볶을 때 식감이 부드러워진다.)

다진파와 마늘, 깨소금, 간장을 넣고 조물조물해준다.

(간장은 국간장을 사용해야 더 감칠맛이 난다.)

나물로 먹고 싶다면 이 상태로 먹는다.

볶음으로 하고 싶다면 만들어진 나물을 프라이팬에 넣는다. 

볶음으로 할 때에도 나물로 먼저 만들어서 볶으면 양념이 잘배어서 더욱 맛있다.

참기름을 살짝 둘러 달달 볶아준다.

멸치육수를 아주 조금 넣어서 물기가 없어질 때까지 다시 달달 볶아준다.

참기름을 넣고 깨소금을 살짝 뿌려주면 쑥부쟁이 나물 볶음이 완성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