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파라거스 효능 먹는법

대나무처럼 생긴 이것의 생김새는 상당히 독특하다. 하지만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고 쌉싸름한 맛도 나면서 영양 성분이 매우 많다. 생으로 바로 먹어도 되고 샐러드와 스테이크 등 요리에 곁들여도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요즘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면 아스파라거스는 꼭 올라가 있다. 또한 찌개나 라면을 끓일 때에도 소량 넣어주면 색다른 맛이 난다.

신선함과 아삭함이 살아 숨쉬는 이것은 원래 유럽 채소이다. 그래서 어쩌면 그렇게도 스테이크 위에 잘 어울렸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먹고 있는 것들은 대부분 국내 생산이기 때문에 신선도와 품질이 아주 좋다. 또한 갓 수확하면 쓴맛보다는 고소한 맛이 난다. 생으로 먹으면 싱싱하고 아삭아삭하고 고소한 맛은 봄의 싱그러운 향이 가득하여 마니아 층이 많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것들은 품질이 우수하여 일본으로 수출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에서 즐겨먹는 편인데 일본이 장수국가라를 점을 생각해보면 아스파라거스 효능을 짐작할 수 있다. 이름이 독특한 이유는 이 안에 아스라파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고 채소에서 이 성분을 처음 발견하여 아스파라거스라고 부르게 되었다.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하고 여기에 칼로리까지 낮아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요즘 즐겨찾고 있다. 

생아스파라거스를 먹을 수 있는 시기는 4월 ~ 9월 중순까지이므로 샐러드처럼 신선하게 먹고 싶다면 지금이 제철이다. 냉동되어 있는 것들은 대부분 중국산이기 때문에 구입할 때 원산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지금 많은 양을 구매했다면 세척 후 냉동보관하면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수확한 시기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

갓 수확한 것은 수분이 많고 단맛이 강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최고이다. 이에 비해 수확시기가 오래 되면 쓴맛이 나고 식감도 별로이다. 당연히 수입산은 할 말이 없다.

아스파라거스 보관법

젖은 신문지로 먼저 감싸준 후에 비닐이나 랩으로 다시 한 번 포장해준다. 그 다음에 냉장보관을 해주면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다. 다른 방법으로는 밑동을 조금 잘라준 후에 물이 담긴 그릇에 담아 놓으면 신선도가 유지된다.

아스파라거스 손질법

가장 맛있는 부분은 끝과 봉오리 쪽이다. 감자 껍질을 까는 도구나 과일칼을 이용하여 아래의 3 ~ 5cm는 잘라서 버린다. 이쪽은 질기기 때문이다. 또 나머지 두꺼운 줄기 부분도 껍질을 벗겨주면 더 맛있다.

소금을 넣은 물이 팔팔 끓으면 여기에 넣는데 설익히는 느낌으로 아주 살짝 담궜다가 빼는 것이 좋다. 시금치 데치는 것과 비슷하다. 건져낸 것은 찬물에 담궈야 아삭함을 유지할 수 있다. 얼음물에 넣어서 식히면 더욱더 아삭해진다. 

아스파라거스 요리법

생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고 데쳐서 드릅처럼 먹어도 된다. 하지만 정말 손쉬운 아스파라거스 요리법이 상당히 많다.

1. 라면이나 찌개 위에 올려주기

2. 잘 알려진대로 스테이크 위에 올려주기

3. 삼겹살 먹을 때 같이 구워먹어도 좋다.

4. 베이컨에 돌돌 말아서 함께 익혀주면 비주얼도 좋은 요리 완성

아스파라거스 효능

원래부터 육류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여 스테이크와 함께 쓰였던 이것은 섬유소와 칼륨, 비타민, 엽산이 아주 풍부하다. 이는 항염 작용을 하고 항산화 작용도 매우 뛰어나다. 특히 크롬 성분이 많은데 이것에 주목해야 한다. 인슐린 능력이 향상되어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으며 암투병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을 꾸준히 먹어주면 발암 물질을 분리해내기 때문에 큰 항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지방이 없고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 뛰어나다. 다섯 줄기를 먹어도 칼로리는 고작 20 밖에 되지 않는다. 지방과 칼로리는 거의 없으면서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미네랄, 비타민은 다른 채소보다 훨씬 많다. 

생으로 먹는 것도 좋고 다른 요리와 곁들여 먹어도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아스파라거스 효능. 요즘은 씨앗을 구매해서 집에서 키우는 사람들도 많다. 병에 잘 걸리지 않아 비교적 집에서 재배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토마토 옆에 함께 심으면 딱정벌레를 없애주는 등 공생의 관계가 형성되어 둘다 잘 자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