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통증부위 : 부위별 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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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을 할 때마다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걸을 때 발바닥이 찢어지는듯한 고통을 느끼기 때문이다. 갑자기 무리해서 운동을 하거나 보행습관이 잘못되었다면 이것이 누적되어 발바닥 통증부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 


피가 나면 상처를 치료하지만 발바닥 통증은 불편해서 파스를 바를 수도 없고, 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발은 우리 신체 중 달랑 5 %에 불과하지만 그 5%가 나머지 95%를 지탱하는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다. 


우리 신체 중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발바닥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발바닥 통증부위별 질환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이것이 발바닥 통증부위별 질환을 담은 것인데 누가 이것을 보고 발바닥 통증 하나하나를 구분해낼 수 있을까. 이것은 의사나 한의사처럼 전문가가 아니면 쉽게 구분해낼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발바닥 통증부위별 질환 중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정리해 보았다.



발바닥 통증부위 : 발뒤꿈치가 아프면?


이는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걸었을 때 발뒤꿈치 통증이 느껴진다면 의심해볼만하다. 하지만 몇 걸음 걷게 되면 통증이 사라져서 대부분 가볍게 넘기고 만다. 


아침 첫걸음에 왜 뒤꿈치가 아플까? 그것은 우리가 잘 때 족저근막이 쪼그라져 있다가 아침에 걸을 때 늘어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번에 확 늘어나지 못해서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 


매일 아침마다 뒤꿈치 통증이 있거나 일주일에 몇 번씩 반복된다면 병원을 방문하도록 하자. 나는 뒤꿈치가 아프니 무조건 족저근막염이다라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이 증상을 방치하면 나중에는 뒤꿈치를 바닥에 대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악화된다.


발바닥 통증부위 : 앞발바닥


이는 지간신경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앞발바닥과 함께 발가락 사이사이가 아프기도 하다. 앞발바닥이면서 통증은 오히려 발가락쪽 가까이에서 일어나는 편이다. 찌릿하거나 화상을 입은 것처럼 화끈한 증상이 나타난다.


발가락 중에서는 세번째 발가락과 네번째 발가락에서 통증이 가장 심하고 또 지간신경종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이다. 처음에는 발가락이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감각을 잃게 될 가능성이 있다. 지간신경이라는 것이 발등과 발가락을 지나는 신경이기 때문에 염증을 방치하면 신경을 잃게 된다는 것.




발바닥 통증부위별 질환 : 발끝과 엄지발가락

이는 무지외반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무지는 엄지발가락을 뜻하고 외반은 바깥으로 휘는 것을 말한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엄지발가락과 다섯번째 발가락이 휘어버리면서 엄지발가락의 뿌리가 바깥으로 돌출되는 것, 이것이 무지외반증이다.


바깥으로 튀어나오다보니 신발에 닿을 때마다 아프기도 하고 걸을 때마다 통증이 생긴다.  발바닥 통증인데 왜  발가락 통증을 이야기할까? 이유는 발가락 통증을 방치하면 그것이 발바닥 통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발뒤꿈치와 아킬레스건 : 아킬레스건염

이는 아킬레스건 힘줄이 늘어나고 그곳에 염증이 생겨서 나타난다. 갑자기 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통증은 서서히 나타나기 시간하는데 아킬레스건 부위(빨갛게 표시된 부분)이 부어오르기 시작하고 아프거나 붉어지면서 열이 느껴진다. 때로는 발목에서 소리가 나기도 한다.


발가락이나 발바닥 통증은 보통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유전도 있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후천적으로 병을 만들어 낸다. 하이힐 앞쪽이 뾰족하다보니 무게가 쏠리면서 병이 생긴다는 것. 실제로 무지외반증 경우에는 남성보다 여성이 5 ~ 6배나 많다. 키가 큰 사람이 인기가 많은 시대라 요즘은 남자들도 키높이나 깔창을 깔게 되었다. 그 결과 남성들도 최근에는 무지외반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발이 변형되면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는 도구는 있지만 원래대로 교정은 거의 불가능하고 수술밖에는 없다고 의사들이 충고하고 있다. 따라서 내 발이 편안하게 느끼는 신발을 신는 것이 발바닥 통증을 줄이는 방법이다.



족저근막염 스트레칭으로 치료 가능


발바닥 통증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족저근막염 같은 경우에는 스트레칭만 해도 80% 치료가 되고 예방도 가능하다. 이때는 발가락 전체를 발등쪽으로 올리는 운동을 하면 된다. 발가락을 발등쪽으로 꺾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이 과정 중에 족저근막이 늘어나게 되면서 통증도 사라지고 예방도 가능하다. 이러한 스트레칭은 하루에 10회 정도씩 꾸준하게 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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