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증상 : 자가진단법 10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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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 증상 : 자가진단법 10문항


혈액은 우리 몸 구석구석을 돌면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덕분에 세포는 살아 숨쉴 수 있고 우리의 생명도 연장된다. 산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적혈구인데 적혈구가 부족해지면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이를 빈혈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어지럼증의 원인은 피로, 감기, 스트레스, 철분 부족, 빈혈이라고 답을 했고 당연히 1위는 빈혈이었다. 하지만 어지럼증을 무조건 빈혈 증상이라고 결정지을 수 없다. 이유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대표적인 빈혈 증상

숨가쁨, 피로감, 권태감, 안색이 창백해진다, 두통, 이명, 불면증, 구토


혀 건강 상태

하얀 혀도 빈혈 증상에 해당 된다. 빈혈이 생기면 구강 점막이 손상되는데 먼저는 입꼬리가 빨갛게 헐거나 부스럼 등이 생긴다. 가장 중요한 단서는 혀 돌기가 없어져서 반들반들 해진다는 것이다. 


우리 혀를 보면 돌기 부분이 있는데 빈혈이 되면 돌기가 문드러지거나 헐어서 통증이 유발되기도 한다. 이를 방치하면 궤양으로 확장된다. 알맞은 치료를 받거나 빈혈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으면 혀 건강 상태는 원래대로 돌아온다.



어지럼증은 빈혈 증상의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들은 빈혈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향이 많고 철분 영양제 등을 챙겨먹을 뿐 병원을 방문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만약 어지럼증이 느껴지면서 구토와 구역질까지 느껴진다면 이것은 단순한 빈혈 증상이 아니다.


어지럼증은 이석증 가능성이 크다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80%는 빈혈이 아니라 이석증이었다. 즉 우리가 빈혈의 대표 증상으로 알았던 어지럼증은 오히려 이석증일 가능성이 훨씬 크다는 것이다. 어지럼증은 귀 문제로 시작된다. 귀에는 평형기관이 있는데 이것에 이상이 생기면 평형감각을 떨어뜨리고 어지럼증을 일으키게 된다.



이석증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잘 일어난다. 여성 중에서도 폐경기 여성에게서 발병할 확률이 더 크다. 따라서 폐경기 여성이라면 어지러움증이 일어난다고 무조건 빈혈로 오해하면 안 된다. 이때 무턱대고 철분제를 복용하면 철분 과다로 건강 이상이 생긴다.


전체 이석증 환자 중 폐경기 여성이 2/3을 차지했을 정도로 발병의 확률이 높기 때문에 50대 초, 중반의 여성 중 어지러우면서 구토와 구역질 증상이 있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이석증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빈혈 증상을 잡아야 하는 이유

여성의 10 ~ 20%는 빈혈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나 뿐만이 아니라 많은 여성이 시달리기 때문에 그냥 둔다는 것은 큰 오류다. 만약 이를 그냥 방치할 경우 노인이 되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통계가 나왔다. 또한 뇌경색, 심장질환의 위험도 더욱 커진다.




여성이라면 더욱 신경써서 보아야하는 빈혈 증상


출산 후 아이를 키우면서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일어났을 때 앞이 컴컴해지면서 어지러움증을 겪었다. 빈혈일 것 같아서 병원에서 피검사 했지만 정상이라는 수치가 나왔다. 하지만 이 일이 지속적으로 반복되었다. 단순히 모유 수유 때문일까 생각해서 영양 좋은 것도 챙겨먹고 밥도 잘 챙겨먹었지만 해결되지 않았다.


이럴 경우는 기립성 저혈압일 수도 있고, 이명일 수도 있으나 단순하게 달팽이관에 이상이 생겨서 이런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여성 중 어지러움이 느껴진다면 망설이지 말고 이비인후과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다. 대부분 여성은 달팽이관 이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었다.



위에는 빈혈 증상 자가진단법이다. 10문항 중 5개 이상에 해당될 경우 의심해볼 가능성이 매우 좊아진다. 만약 5개에 해당이 된다면 병원을 방문해서 피 검사를 해보고, 그래도 이상이 없다면 이비인후과에서 귀 검사를 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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