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 혈뇨가 나오는 이유 ??

반응형

소변은 몸의 변화를 쉽게, 자가진단으로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척도이다. 병원에서도 소변 검사를 통해 각종 질병을 진단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변과 대변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따라서 볼 일을 본 후에 바로 내리지 말고 상태를 한 번씩 봐주는 것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를 혈뇨라고 하는데 이 혈뇨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변이 만들어지는 곳은 신장으로 노폐물이 만들어지면 요관, 방광, 요도를 거쳐 몸밖으로 배출된다. 그런데 여기에 혈뇨가 나온다면 위 기관 중 어디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혈뇨가 나오는 이유로 여름철에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질병은 요로결석이다. 요로결석은 옆구리 통증과 함께 소변에 피가 나오는 것으로 여름철에 환자가 급증한다. 이유는 생각해보면 무척 쉽다. 


여름철 땀 배출량이 많아지면서 몸 속 수분이 적어지기 때문에 소변의 양이 적어지고 만들어진 결석이 몸밖으로 빠져나갈 기회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여름철 요로결석을 피하고 싶다면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의 경우 그만큼의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해 주어야 한다.



혈뇨가 나오는 이유 의심질병

요로결석, 방광암, 전립선암, 신장암


1. 요로결석

크기가 크기도 하고 작기도 하고 다양하다. 작을 경우에는 수술이 아니더라도 처방을 통해 크기를 더 작게 만들어 자연스럽게 배출하는 경우도 있다. 결석은 신장 안에 생길 수도 있고 요로에 생길 수도 있는데 이 결석이 내막에 상처를 발생시켜 피가 나오게 된다.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라고 해도 무조건 요로결석이라고 할 수 없는데 이때는 혈뇨와 함께 통증이 매우 심하다. 식은땀이 날 정도이다. 통증이 발생하는 위치는 옆구리, 아랫배 등이다. 



한편 요로 결석은 남자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중 가장 많은 사례로 집계되고 있다. 남성의 경우 여성보다 활동하는 양이 많아 땀 배출이 많은데 또 의외로 여성보다 수분 섭취가 적다.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한다, 피부관리를 한다하면서 몸에 좋은 차 등을 수시로 마셔주기 때문이다.



2. 방광암

혈뇨가 나오는 이유는 방광암 가능성이 있다. 소변에 유난히 붉은색이 많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가도록 하자. 이때 함께 나타나는 특징은 빈뇨,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짐 등이다.


3. 전립선암

암으로 인해 미세혈관이 붓게 되면 혈관을 압박해서 피가 나온다.


4. 신장암

초기 증상이 없고 암이 어느 정도 커져서 장기를 누르기 시작하면 통증이 나타난다. 이때는 옆구리 통증과 함께 소변에서 피가 나온다. 복부 주위에 혹과 같은 덩어리가 만져진다.



남자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중년 남성)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에 암으로 이어진다면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의 가능성이 높다. 특히 중년 남성 40대 50대 의 경우라면 가능성이 커진다. 하지만 모든 암이 그렇듯이 암은 초기증상이 드물다. 오히려 피만 나오고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드물다. 


차라리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와 함께 통증이 있다면 염증일 가능성이 크지만 혈뇨가 나오기만 한다면 더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암보다는 방광염 가능성이 커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 혈뇨가 나오는 이유 ??


여자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

이때는 방광염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 실제 여성들의 경우 한 두 명 건너 방광염을 앓아봤을 정도로 굉장히 흔한 질병이다. 방광염의 경우에는 소변 볼 때 피가 나오면서 아랫배가 많이 아프고, 또 소변을 볼 때 찌릿찌릿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처음부터 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초반에는 배가 많이 아프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된다. 왜 이러지? 하면서 방치해두면 며칠 내에 혈뇨가 나오게 된다. 만약 소변 볼 때 찌릿하면서 빈뇨, 여자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라면 방광염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방광염 치료는 소변검사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항생제 주사 1방과 3일치의 약처방을 받으면 쉽게 낫는다. 감기와 같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재발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 방치할 경우 신우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임신 초기 소변에서 피가 나오는 경우와 소변 색깔

이는 이미 많은 임산부들이 경험한 사례이다. 딱히 병원에서도 이상이 없다고 하고 아이도 잘 크고 있다는 의사의 말을 들어도 불안한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때는 모두 쉬고, 맛있는 것 먹고, 휴식만이 정답이라고 이야기한다. 


나만 그러는 것이 아닐까 불안하겠지만 불안한 마음은 금물이다. 다른 이들도 이런 증상을 겪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마음 편안하게 갖고 휴식을 취하면 상태가 호전된다는 것이 많은 이들의 경험담이다.



소변과 대변은 전문가가 아닌 우리도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다. 따라서 소변과 대변 색깔이 조금만 이상하더라도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약간 노란빛에 투명한 느낌이 있다.


핏기가 약간만 보이더라도, 혹은 간장처럼 색깔이 탁해지고 검붉은 색이 되었을 때는 병원으로 바로 방문하여 소변 검사를 해보도록 한다. 소변 검사 비용은 5천원 전후로 저렴하며 검사 결과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