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세와 증상 :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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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세와 증상 :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로 인해 대장균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이로 인해 식중독과 장염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 여름이다. 음식을 익혀서 먹고, 물도 이왕이면 끓여 먹으면 식중독 증세는 나타나지 않는다.


여름철에는 이미 요리했던 음식도 먹기 전에 다시 한 번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다. 아침에 요리했던 국이나 찌개를 방치했다가 그냥 먹는 것도 위험하다. 75도 이상의 온도로 팔팔 끓여낸 다음에 다시 섭취하도록 한다.



음식을 보관할 때도 주의해야한다. 조리한 음식과 조리하지 않은 재료가 섞이지 않도록 철저하게 따로 포장해서 보관해야 한다. 특히나 조심해야할 점은 여름철 육류와 어패류이다. 


육류와 어패류를 손질했던 도마와 칼 등은 반드시 소독을 해야하고 손에 상처가 있다면 육류와 어패류를 맨손으로 만지지 않고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이유는 여름철 식중독만큼 무서운 것이 비브리오 패혈증인데 이것의 치사율을 50%로 매우 높다.


☞패혈증 이란? 비브리오 패혈증 증세와 원인



식중독균이 좋아하는 온도 : 4 ~ 60

따라서 차갑게 보관해야하는 것은 4℃ 이하 냉장보관하고 국이나 찌개 등도 상온에 보관했다면 60℃ 이상에서 다시 끓여주면 안전하다. 


식중독 증세와 증상

식중독 증세는 구토, 설사, 복통, 발열인데 이는 장염 증상과 비슷하다. 3 ~ 4일 병원치료와 약을 먹으면 쉽게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는 약을 먹지 않더라도 음식과 위생관리를 제대로 해주어야 하는데 그 기간을 평상시 식습관대로 먹어버리면 재발하거나 치료기간이 더 길어지게 된다.



Q. 회를 먹었는데 신선하지 않은 느낌이었다. 먹은 뒤 30분부터 배가 꾸룩꾸룩하고 장이 뒤틀리는 느낌이 들었다. 열은 나지 않고 설사만 했다.


A. 병원 방문 결과 장염으로 진단 받았다. 식중독의 경우는 열이 많이 올라나고 두드러기가 올라온다. 온몸이 가려워진다. 미식거림과 구토 증상이 계속 이어지고 속도 끝없이 울렁거린다. 손발도 차가워진다. 이럴 때는 무조건 병원이나 밤이라도 응급실로 가야한다.


Q. 식중독 증세가 일어나는 시기는?


A. 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바로 나타나는 사람도 있고 늦으면 72시간 후에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 대개는 1시간 ~ 72시간 사이로 규정하고 있다. 오염된 음식을 먹었고 위 시간 내에 고열, 복통, 설사, 구토가 일어난다면 식중독 증상이다. 




식중독 증세

배가 아프고 구토증상이 매우 심하다. 

열이 올라온다. 

대변에 피가 묻어 있거나 점액질이 묻어 나온다.

입이 바짝바짝 마른다.

피부가 건조해진다.

온 몸에 힘이 빠진다.

어지럽고 맥박이 무척 빨라진다.


식중독 이후 일주일 조심할 것

병원 치료 후 약을 먹고 구토와 설타, 복통, 발열과 같은 식중독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도 일주일은 조심해야 한다. 재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일주일 정도는 찬 음식과 함께 위와 장에 부담이 가는 자극적인 음식(맵고, 짜고, 기름기 많은 것)은 피해주도록 한다. 다 나았을 것 같아서 위생관리와 식단 조절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재발하게 된다. 



이때에는 외식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들어 놓은 음식을 실온에 놓았다가 먹는 뷔페 식당은 특히 피하도록 한다. 많이 달거나 차가운 음식,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음식도 금물이다. 성인의 경우 빠르게 회복되기도 하지만 만약 어린이 식중독이라면 배탈이 또 일어난다. 



식중독 증세, 피해야할 음식

우유, 유제품, 아이스크림, 밀가루 음식, 인스턴트 식품, 차가운 음료, 튀기거나 매운 음식, 치킨, 햄버거, 돈까스, 탄산음료, 많이 단 음식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1. 손 깨끗이 씻기

2. 음식 익혀먹기

3. 물 끓여먹기



위생 관리를 제대로

장염이나 수족구가 유행하면 아이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내지 않아야 한다. 외출 후에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것은 기본 생활 규칙이고 아이들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집에서 가정교육을 해준다.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이외에도

음식을 요리하거나 식사 전에는 손을 30초 이상 씻어주고

육류는 75℃ 이상으로 가열

어패류는 85℃ 이상으로 가열

물을 끓여서 마시기

식재료는 요리하기 전에 반드시 다시 깨끗하게 씻을 것

요리된 것과 요리하지 않은 재료를 철저하게 분리

유통기한 지난 음식은 아까워도 여름에는 먹지 않기

칼, 도마, 행주 등은 열탕처리나 소독제로 세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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