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 효능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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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톡톡 터지는 맛이 있는 오디는 전라고 고창이 유명하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인 고창은 붉은 황토가 있다. 이것은 고창 바다의 바람 때문에 부드럽고 통기성도 좋아 농산물 재배 최적화 기후를 가지고 있다. 예로부터 이 지역의 농산품은 으뜸으로 취급되었다.


뽕나무에서 열리는 이 열매는 가격이 비싸지 않고 달콤한 맛이 있어 제철에 먹으면 다른 과일이 필요없을 정도이다. 4월 ~ 5월초에 푸른색의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고 6월이 되면 검붉은 색으로 익어간다. 산지에서는 수확하게 되면 이것을 급냉동시키게 되고 우리는 그런 상태의 것을 구매할 수 있다. 급냉동 시키는 이유는 사람 손이 많이 갈수록 모양이 변하고 즙이 빠져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블랙푸드의 대명사로 불리는 뽕나무 열매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가족의 영양식으로 좋다. 이 경우에는 잼, 과실주로 마시면 좋다.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새콤달콤한 맛이 나서 남녀노소 맛있게 마실 수 있으며 오디 먹는 방법 중 가장 간단한 법이기도 하다. 고를 때는 토종 오디를 선택해야하며 이것이 당도가 매우 높아 인기가 많다. 당도가 높은 것은 23 ~ 26 브릭스까지 나오고 향기도 달콤하다. 토종 오디는 쉽게 물러지기 때문에 주스, 잼, 엑기스로 섭취한다.


오디 효능


노화방지에 좋아 피부를 탱탱하게 유지해준다. 고혈압은 물론이고 당뇨증세 완화, 빈혈에도 좋다. 국내 토종은 슈퍼푸드가 따로 없을 정도이다. 비타민에 칼슘, 칼륨, 안토시나닌이 많으니 어디 나쁠 이유도, 부작용도 없다. 


6월이 제철이 되고 여름에 많이 먹는데 여기에 오디 효능이 있다. 빈혈에도 좋지만 더위를 먹었을 때 이 주스 한 잔이 특효약이다. 설익은 것은 독이나 부작용은 없지만 영양분이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매할 때 잘 익은 것으로, 짓무르지 않은 것으로 선택해야 한다. 


흰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만약 술로 매일 한 잔 정도씩만 마셔주면 남성 정력에도 도움이 된다. 그 이상은 안 된다. 잎부터 줄기, 가지, 뿌리, 열매까지 몽땅 사용하는 이 나무는 인간에게 매우 이롭다. 뿌리를 달여 마시면 동맥경화에 좋다. 



오디 먹는 방법


1. 원액 그대로 먹는다. 이것은 녹즙기에 짜서 냉장보관한 후 먹으면 된다. 하루 1 ~ 2잔을 꾸준히 마셔야 효과를 볼 수 있다.


2. 오디잼으로 먹기. 잼을 만들어 쿠키나 빵에 발라 먹으면 아이들 간식으로 으뜸이다.


3. 요구르트와 함께 갈아서 마시기. 우유보다는 요구르트와의 궁합이 좋다. 새콤달콤한 맛이 오디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4. 오디 엑기스

설탕과 열매를 1:1 비율로 섞어서 깨끗이 소독한 용기에 넣는다. 일주일 동안에는 설탕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저어준다. 이 과정 중에 가스도 빠져나간다. 햇빛이 들지 않는 그늘진 곳에서 100일 정도 보관하면 엑기스가 완성된다. 열매는 놔누고 엑기스만 걸러내서 냉장보관 후 수시로 마셔준다.



5. 오디주스 

오디 100g에 요구르트 2 ~ 3병을 넣어서 믹서기로 갈아준다. 얼어있는 상태로 그대로 갈면 시원한 맛이 더 좋다. 요구르트 대신에 사이다, 물, 우유를 넣어도 되고 이때 설탕이나 꿀을 넣어 단맛을 추가해도 된다.


6. 오디주

열매 5kg에 소주 1.8리터 5병, 설탕 1kg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열매와 설탕만을 넣어서 2 ~ 3일 숙성시킨다. 그 후에 소주를 넣고 3개월 정도 더 숙성시켜준다. 3개월이 지난 후 열매는 건져내고 술만 따로 병에 담아 보관한다.



오디 보관방법


구매하게 되면 물러져 있을 수 있고, 온라인으로 주문했을 경우 녹아버렸을 수도 있다. 구매하게 되면 무조건 냉동보관을 해야한다. 더 오래, 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비닐팩에 소량으로 담아둔 다음에 먹고 싶을 때 꺼내서 먹으면 된다. 얼어있는 상태로 요구르트와 갈면 여름에 시원한 주스가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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